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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년이 온다' 새해에도 1위…정대건 '급류'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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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소년이 온다' 새해에도 1위…정대건 '급류' 역주행

    창비 민음사 제공 창비 민음사 제공  
    2025년 새해 첫 주 베스트셀러 상위권도 한강 작가의 작품이 차지했다. 2년 전 출간된 정대건의 장편소설 '급류'가 역주행하며 10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10일 발표한 1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 제주 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가 뒤를 받쳤다.

    한 작가의 소설 '흰'(8위),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9위) 역시 자리를 지키는 등 뚜렷한 문학 강세를 나타냈다. 양귀자의 '모순'에 이어 정대건의 '급류'도 역주행 하며 각각 7위와 10위에 오르는 등 10위 안에 문학 작품이 8권이나 차지했다.

    인기 아동만화 '흔한남매 18'은 4위, 영화 개봉으로 주목을 끈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12위에 올랐다.

    ▶ 교보문고 1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1월 1~7일 판매 기준)
    1.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2. 채식주의자(한강/창비)
    3. 작별하지 않는다(한강/문학동네)
    4. 흔한남매 18(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5. 트렌드 코리아 2025(김난도/미래의창)
    6.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페이지2북스)
    7. 모순(양귀자/쓰다)
    8. 흰(한강/문학동네)
    9.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한강/문학과지성사)
    10. 급류(정대건/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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