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3주간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기준 창원지청 관내 임금체불액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443억원, 체불인원은 19.6% 증가한 6974명 규모로 체불액과 인원 모두가 증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운영계획은 전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분규가 발생한 경우 등에는 기관장(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산을 지도한다.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는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로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양영봉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은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 운영 및 임금체불 현황 상시 파악 등을 통해 임금체불을 집중 예방하겠다"며 "이미 발생한 임금체불은 설 전에 청산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