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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도권 소재 대학원, 첨단분야 석박사 390명 증원

2025학년도 수도권 소재 대학원, 첨단분야 석박사 390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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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3일 "2025학년도 수도권 소재 대학원의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을 390명 증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이 첨단 분야 학과의 정원을 늘리려는 경우 결손인원 내에서 입학정원을 증원하거나 교원확보율 요건을 충족하면 증원할 수 있는 특례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대학설립 운영규정을 개정해 비수도권 소재 대학원은 별도 요건 없이 증원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첨단 분야 대학원 정원 심사는 수도권 대학원만 대상으로 했다.
 
올해는 2025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 증원을 희망하는 수도권 13개 대학이 53개 학과(전공) 신·증설을 위한 1254명 증원을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12개 대학, 43개 학과(전공)를 대상으로 총 390명 증원이 승인됐다. 
 
분야별 증원 규모는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27명, 바이오·헬스 96명, 첨단부품·소재 79명, 디지털 131명, 환경·에너지 57명이다.
 
교육부는 고급 인재 양성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학의 첨단학과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원 증원이 자율화된 비수도권 소재 대학원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증원한 정원 규모를 제출하도록 해 첨단 분야 인력 양성 추이를 파악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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