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과 백석제 생태탐방로 조성 구간.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가 만경강과 에코시티 인근 백석저수지를 잇는 국가생태탐방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2025년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에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 조성 및 환경정비가 포함됐다.
국비 25억원 등 50억원을 투입해 총 12.2㎞ 구간에 버드나무 수변길과 조류 서식 보호 가림막, 수변 데크길, 뚝방산책 정원길 등을 조성한다. 기존 에코로드, 순환탐방로, 백석근린공원도 정비한다.
시는 내년에 행정절차를 거쳐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2026년 1월 착공해 2027년 생태탐방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코시티 인근의 백석제는 큰고니와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야생동물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생태적 보존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주시는 2021년 전임 김승수 시장 때 백석제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갔다. 2022년 9월 환경단체와 주민대표 등으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생태 보존과 시민 편익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