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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전투에 승리하도록 준비" 곽광섭 제31대 해군 1함대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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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당장 전투에 승리하도록 준비" 곽광섭 제31대 해군 1함대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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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해군 1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30·31대 해군 제1함대사령관 이·취임식에서 곽광섭 신임 1함대사령관(사진 오른쪽)이 황선우 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해군1함대 제공29일 해군 1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30·31대 해군 제1함대사령관 이·취임식에서 곽광섭 신임 1함대사령관(사진 오른쪽)이 황선우 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해군1함대 제공
    제31대 해군 1함대사령관에 곽광섭 소장이 취임했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29일 오후 부대에서 제30대·31대 해군 1함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곽광섭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대내외 안보상황 속에서 함대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우리의 준비, 전투의지, 태세를 늘 점검하고, 오늘밤 전투를 준비하는 'Fight tonight'을 넘어 당장 전투를 준비하고 승리할 수 있는 'Fight now'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곽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임관했다. 이후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함장, 1함대 1해상전투단장, 해군본부 정책실장·기획관리참모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해상작전·전력 분야의 전문가다.

    한편 이날 이임한 제30대 해군 1함대사령관 박규백 소장은 합동참모본부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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