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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NH, 주담대 금리 추가인상…가계대출 잡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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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NH, 주담대 금리 추가인상…가계대출 잡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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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가계대출 증가세에 따른 조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5년 변동) 금리를 0.1%p 올린다. 대면 주택담보대출(5년 변동) 금리도 0.3%p 인상한다. 
     
    NH농협은행도 오는 1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3%p 올리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에 나선 가운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최근 한 달 사이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도 16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5%p 인상하며 지난달부터 5차례 금리를 높였다. 국민은행도 지난달 4차례 금리를 올렸다.
     
    한편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718조 2130억원으로, 7월 말(715조 7383억원) 이후 일주일 사이 2조 4747억원 더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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