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캠프 험프리스. 연합뉴스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최초의 한미 군사당국 간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CNI TTX)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 24'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CNI TTX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난해 워싱턴 선언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공동지침 이행 차원에서 시행됐으며 우리 측 전략사령부 창설추진단 등 한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미 양측은 유사시 미국의 전략적 작전에 한국 재래식 능력 지원을 위한 공동 기획 절차를 포함해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양측은 앞으로 동맹의 목표 달성을 위해 CNI TTX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