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순천 조례동 지역구 사무소 입구. 고영호 기자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 갑)이 23일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한 학생맞춤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안'을 대표 발의했다.
학생맞춤 통합지원법은 그동안 분절된 학생 지원 시스템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학령 인구는 감소하지만, 교육 복지 지원 대상 학생은 29%, 다문화 학생은 259%가 각각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급증하는 데 따른 법안이다.
'학생맞춤 통합지원법'은 주철현, 정동영, 김기표, 조국, 강준현, 이광희, 박범계, 민형배, 최민희 백승아 의원을 포함한 10명이 함께 발의했다.
김문수 의원은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위기 징후 학생의 조기 발굴과 개입 그리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가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