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친환경 실천 이벤트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반딧불축제가 올해도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지향하는 가운데, 친환경 가치를 높일 정책 마련에 나선다.
15일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친환경 실천 이벤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 현장에서 진행할 '에코 파노라마' 이벤트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뽑기 위한 것이다.
축제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 및 동참 아이디어를 축제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배은숙 총괄안전팀장은 "올해 축제는 일방적 규제가 아닌 자발적 활동을 통한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8일까지 무주군 남대천과 반디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부남 배소배묻이 굿놀이, 낙화놀이, 드론쇼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