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15일 부산지역 금융권·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신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사기, 악성 메일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가나다순) 등 부산에 있는 주요 금융권과 공공기관들이 참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7월 한 달 동안 이순호 사장의 SNS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이버보안 관련 예방 포스터 4종 제작 및 게시, 전 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퀴즈 이벤트 진행, 사이버보안을 강조하는 문구가 담긴 물티슈 제작배포 등을 벌인다.
이순호 사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보안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탁결제원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관의 보안수준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