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태국 현지에서 연 유학박람회에서 랑싯대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 국제화역량활동단이 태국 최대 규모의 한국유학박람회에서 유학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전북대 활동단은 태국한국교육원 주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방콕에서 열린 한국어학과 캠프 및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했다.
대학은 박용민 주태국대사와 현지 150여개 고교에서 온 학생들을 상대로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소개하고, 유학생 5천명 유치 세부 계획 등을 공유했다.
앞서 지난 5~6일 태국 랑싯대학교와 싸라윗타야고등학교를 잇따라 찾아 유학박람회를 열었다. 한국 전통과 현대를 담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쳐 현지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노원협 국제화역량활동단 단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지식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촉진하며, 학생들이 교류하며 성장하는 데 가장 필수적 요소"라며 "두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