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폭염·풍수해 대응체계 가동…무더위쉼터 1천347곳 운영
인천시는 폭염과 풍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먼저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과 복지회관을 활용해 무더위쉼터 1천347곳을 마련하고 지역 숙박시설 12곳과 연계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숙소를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장마철 대책으로 하천 산책로나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64개소를 점검했으며 상습 침수지역 15곳에 침수감지센서를, 소하천 9곳에 수위계측 관리시스템을 각각 설치했습니다.
인천 심야 시내버스 20일부터 운행…논현·청라 노선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 N50번과 N81번 등 2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N50 버스는 서울지하철 1호선 송내역에서 오후 11시 50분과 오전 0시 30분에 각각 출발해 남동초~도림주공1단지~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논현중 등을 경유합니다.
N81 버스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오전 0시 10분과 0시 40분에 출발하며 청라6단지~청라호수공원~청라5단지~청라푸르지오라피아노 등을 지나갑니다.
인천시,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개선에 복권기금 10억 확보
인천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신규사업으로 제안한 2025년 복권기금 법정배분 신규사업에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최종 선정돼 내년 정부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민간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매칭, 장애인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장애인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지식재산권 출연, 사회가치경영 등을 지원해 장애인 근로자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이들이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산업혁신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