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오전 포항시 송도동 주택가 골목에서 독극물을 먹고 신음하고 있는 살해 용의자 김모씨(46)를 긴급체포했으며 김씨는 오전 8시30분쯤 포항 S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저녁 7시30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 김모(48) 여인의 집에서 내연 관계로 알려진 김 여인의 머리를 흉기로 휘둘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3시간 전 김씨의 승용차가 김 여인의 집 주변에 주차돼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김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김씨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아왔다.
CBS포항방송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