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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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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물 전력반도체 대표 학회…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1500여명 참여해 845편 논문 발표

    부산에서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부산에서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대규모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24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기잔자재료 분야 국내 최고 학회인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화합물 반도체 관련 학술학회다.

    시는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전력반도체 연구와 기술개발의 연계성을 높여 관련 산업의 연착륙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대회는 전기전자재료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전력반도체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해 845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대회 기간 △첨단산업과 관련한 논문 발표 △54개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술·취업설명회 △특별강연 △학생을 위한 세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위해 탄화규소(SiC) 반도체 재료와 소자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탄화규소 반도체 콘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7월 부산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시와 정부의 맞춤형 지원방안이 마련되면서 민간투자도 활기를 찾는 중"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부산 전력반도체 산업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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