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직원이 떨어져 숨졌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쯤 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A씨가 추락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행정 업무를 하던 A씨는 최근 격무를 호소해 부서를 한 차례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