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대전시는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지난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하던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사업이다.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과 15만 원을 선택해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만기 시 시에서 매칭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대 1100만 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지난해 천 명 모집에 6579명이 접수해 약 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청자 모집 목표 인원은 천 명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지역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은 미래두배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