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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한동훈 응원 화환 계속



국회/정당

    "돌아와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한동훈 응원 화환 계속

    국회 헌정회관 앞 응원 화환 행렬 계속
    보낸이 '동료시민'…"기다리겠다" 등

    17일 오전 국회 헌정회관 앞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있다. 연합뉴스17일 오전 국회 헌정회관 앞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국회 헌정회관 앞에는 '조금만 쉬고 돌아오세요', '한동훈 없는 정치는 미개하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돌아오실 때까지 서서 기다릴게요' 등이 적힌 화한이 세워졌다.

    보낸 이들 이름으로는 주로 '동료시민'이 적혀 있었다. '대구 동료시민', '인천 동료시민' 등은 물론 'LA 동료시민', '두바이 동료시민' 등도 있었다. '동료시민'은 한 전 위원장이 정치에 데뷔하면서부터 강조해 온 단어다.

    화환 행렬은 지난 15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다만 16일까지 온 화환들은 허가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보내온 것이라 국회 측에서 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화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한 전 위원장 지지자모임은 오전 국회 앞에서 한 전 위원장을 응원하겠다며 경찰에 집회 신고를 하기도 했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제22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비대위원장에서 사퇴했다. 그는 사퇴의 변에서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며 "쉽지 않은 길이 되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 '정치를 계속할 것인가'란 질문에는 "저는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총선 직전 언론 인터뷰에서 "공공선을 위해 몸을 바치겠다"며 총선 후에도 정치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어서 추후 당대표 출마 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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