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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산단 노동자도 '반값 아침 식사' 누린다

간편한 아침 한끼. 광주시 제공간편한 아침 한끼. 광주시 제공
광주 하남산단 노동자들이 저렴하게 아침 식사를 하게 된 데 이어 첨단산단 노동자들도 간편한 '간편한 아침 한끼'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을 50% 할인된 2천원~3천원에 판매한다.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노동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이번에 개소한 첨단산단점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노동자의 건강을 챙겨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문을 연 하남산단점은 12월 말까지 1만 9184개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판매하는 등 하루 평균 102명의 노동자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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