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그룹 샤이니(SHINee)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수 태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태민의 폭넓은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보다 더 넓은 곳에서 다방면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태민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1일 밝혔다.
태민의 새로운 아티스트 로고와 프로필 사진도 같이 공개됐다. 앞서 이날 0시에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계정으로 넥스트 플래닛 스포일러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태민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나타나 있었다. 오후 3시에는 태민의 공식 홈페이지를 연다.
태민은 2008년 데뷔한 샤이니 멤버다.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Replay) '줄리엣'(Juliette), '링딩동'(Ring Ding Dong) '셜록'(Sherlock, Clue+Note) '드림 걸'(Dream Girl) '에브리바디'(Everybody), '뷰'(View) '원 오브 원'(1 of 1) '데리러 가'(Good Evening) '돈트 콜 미'(Don't Call Me) '하드'(HARD) 등 다양한 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또한 태민은 지난 2014년 샤이니 멤버 중 가장 빨리 솔로로 데뷔했다. '괴도'(Danger),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무브'(MOVE) '원트'(WANT) '크리미널'(Criminal) '이데아'(IDEA:理想), '어드바이스'(Advice) 등을 발표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10월 나온 미니 4집 '길티'(Guilty)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태민이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K팝의 트렌드 세터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태민, 허각, 비비지(VIVIZ), 하성운, 이무진, 비오, 렌과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돼 있다.
한편, 샤이니로서의 그룹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변함없이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