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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안유진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소감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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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안유진 '크라임씬 리턴즈' 종영소감 "감개무량"

    왼쪽부터 '크라임씬 리턴즈' 박지윤, 안유진. SLL 제공왼쪽부터 '크라임씬 리턴즈' 박지윤, 안유진. SLL 제공7년 만에 돌아온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의 박지윤과 아이브(IVE) 안유진이 각각 종영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시작한 '크라임씬'의 모든 시즌에 함께한 방송인 박지윤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라임씬 리턴즈 어느덧 마지막 회가 공개되었어요. 그동안 너무 재밌는 이 프로그램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수년간 크라임씬 덕들이 모여 한을 푼다는 jtbc 라이브를 숨어서 보며 애태웠는데 이제 당당하게 티빙 오리지널 1위♥"라고 썼다.

    이어 "요즘은 가는 데마다 잘 보고 있다 인사 듣는 게 일상이라 어깨뽕 × 10000000…….!!!!로 감개무량하고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뭐든지 중꺾마를 새기면 또 인정받는 날이 오긴 오네… 양 볼을 꼬집어 봅니다"라고 전했다.

    박지윤은 "마지막 회차를 보니 몇 달 전 촬영이지만 추억이 새록새록 하고 또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솔직히 온전치 못한 멘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만큼은 박ㅇㅇ으로 숨 쉴 수 있었던 거대한 세트장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그립고 소중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새 시즌에선 내가 잘하자 욕심 0프로, 크라임씬 한번 잘 살려서 더 널리 알려보자 하는 마음뿐이었는데, 그 목표는 달성한 것 같아 내심 다행이고요"라며 "피디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도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 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이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아무튼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 본 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박탐정, 박주인, 박증인, 박기생, 앤드 그리고 박탐정 올림"이라고 글을 맺었다.

    '크라임씬 리턴즈'에 처음 합류한 안유진도 같은 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유진은 "정말 재밌게 시청했던 '크라임씬' 시리즈에 플레이어로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제가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 출연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더 몰입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해서 더 행복했고, 감사했다. 다시 또 꼭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유진은 "많은 응원과 사랑으로 '크라임씬 리턴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마무리되었지만, 아이브 안유진으로 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동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현준·박지예 PD가 연출한 '크라임씬'은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숨은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 등 원년 멤버에 샤이니(SHINee) 키, 주현영, 안유진이 새로 합류해 이번 '크라임씬 리턴즈'를 완성했다.  

    삼일절인 지난 1일 정오 마지막 에피소드 9~10회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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