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재앙이다" 황희찬 6주 아웃에 울버햄프턴 감독도 한숨



"재앙이다" 황희찬 6주 아웃에 울버햄프턴 감독도 한숨

황희찬. 연합뉴스황희찬. 연합뉴스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6주를 쉬어 간다.

울버햄프턴은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0대3으로 완패했다. 11승5무11패 승점 38점 10위를 유지했다.

울버햄프턴 게리 오닐 감독은 경기 후 황희찬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2월29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FA컵 16강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결국 뉴캐슬과 27라운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오닐 감독은 "황희찬은 지난 경기 하프타임 때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래서 페드루 네투가햄스트링이 불편한 상태에서도 뛸 수밖에 없었다"면서 "황희찬은 복귀까지 6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분명 현재 상황에서 우리에게는 재앙"이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울버햄프턴 내 최다 골. 게다가 아시안컵으로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만큼 울버햄프턴도 기대가 컸다.

하지만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3월21일(홈)과 26일(원정)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2연전 합류도 불가능하다.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감독의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다. 황선홍 감독은 11일 태국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