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경계 한 장면. KNN 제공한반도를 무대로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무경계; 감독 진재운'가 여러 국제 영화제에 노미네이트에 이어 각종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KNN이 공동 제작하고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은 영화 무경계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5회 브란덴버그 국제영화제 (Brandenburg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비평가들이 뽑은 다큐멘터리상에 선정됐다. 감독상과 촬영상도 함께 받았다.
프랑스 몽블랑국제영화제에서는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고, 호주 시드니 영화제에서는 최고 연출상과 촬영상을, 홍콩국제영화제에서는 감독과 촬영 다큐멘터리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미국 세도나 국제영화제와 두바이국제영화제 파리영화제에서도 각각 다큐 부문에 선정됐다. 미국 TV영화 피드백경쟁영화제에서는 BEST TV web series를 수상하게 됐다.
현재까지 모두 10개국에서 23개 TV 페스티벌과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거나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KNN 제공세계 최대 언론인클럽인 국제방송협회(AIB)가 주관하는 2023 AIBs 시상식에서 Natural History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대 TV 어워드 시상식에 다큐멘터리 부문과 연출상 두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최종 공개된다.
무경계는 올해로 지정 55주년을 맞은 한반도 국립공원의 산과 바다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특수 촬영으로 담아낸 영상과 기존 다큐멘터리 영화의 문법을 벗어난 구성과 시나리오, 그리고 한 편의 시를 듣는 듯한 내레이션으로 담아냈다.
특히 4K의 초고화질 영상에 담긴 웅대하고 섬세한 영상은 '우리가 자연에서 잃어버린 '감동'을 되찾아 줄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반도 자연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해외 영화제들이 반응하는 것을 두고, 인류의 보편적 감성을 터치한 구성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무경계 포스터. KNN 제공지난달 30일 개봉을 전후한 시사회에서 관객들은, '경계 없는 자연을 통해 어떤 속박도 받지 않는 편안함과 깊은 회복력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과 자연의 깊은 교감을 표현했다.' '한편의 시적 다큐멘터리로 인류의 영성을 터치했다.'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잘 쓰는 감독이 만든 위대한 다큐멘터리다.' '지구촌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작품이다' 등의 관람평이 쏟아져 나왔다.
이 영화는 당초 TV다큐멘터리 3부작 '한반도의 보석 국립공원: 1부 산, 2부 바다, 3부 사람'으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TV로 방송됐다. 방송은 이후 세계 최초로 TV 3D 송출이 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재방송 문의가 쇄도하면서 TV 상영만 9회 이상 송출하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달의 좋은프로그램'과 한국민영방송협회의 '2023 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과 제31회 불교 언론문화상 특별상, 2023 지역프로그램대상을 받았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지원하는 국제상 해외출품 지원작에 선정돼 해외 홍보 길이 열렸다.
진재운 감독. KNN 제공문화체육관광부 공식 홈페이지에 9개국 언어로 영화가 번역 소개되면서 세계인들에게 K-다큐를 선보이는 계기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는 전국 개봉에 이어 지금은 단체 관람을 위주로 이어가고 있다.
또,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유력 콘텐츠 배급사인 TVF가 TV시리즈와 영화를 해외 배급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등 영화 제목처럼 경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