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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선균 추가 소환 검토…지드래곤 수사는 마무리 단계"



사건/사고

    경찰 "이선균 추가 소환 검토…지드래곤 수사는 마무리 단계"

    경찰 "지드래곤 참고인 6명 조사… 수사 마무리 단계"
    "이선균 '공갈' 사건 관련 수사 더 진행해 추가 소환 검토"

    좌측부터 배우 이선균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박종민·황진환 기자좌측부터 배우 이선균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박종민·황진환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에 대해서 추가 소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같은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관련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씨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공갈 사건 관련해서 수사가 조금 더 진행되면 이씨 소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씨가 마약 투약했다는 혐의와, 이씨가 공갈로 고소한 사건이 별개가 아니"라며 "공갈 사건의 실체가 어느정도 확인돼야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참고인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유흥업소 실장 A씨 등을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10월 A씨를 우선 향정 등의 혐의로만 구속 송치한 뒤 공갈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서는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권씨에 대해 객관적 검증을 했고, 참고인 6명 정도 조사를 해서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조만간 최대한 신속히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권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과 손발톱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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