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총선 출마 선언을 한 서갑원 전 의원. 서갑원 전 의원 제공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서갑원 전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갑원 전 의원은 7일 순천시 남내동 '패션의 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특별시 순천', '글로벌 기후 위기 극복 선도 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젊은 도시 순천, 사람이 모이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전 의원은 "이순신 장군께서 온갖 시련 속에서도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만으로 이 곳 호남에서 일어선 것처럼 저도 최후의 결전, 노량해전에 나서는 이순신의 심정으로 오늘 나섰다"고 선언했다.
이어 "4년 전 검찰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나선 국회의원이 무도한 검찰 폭주가 자행되는데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것이 전략공천의 결과인가"고 말했다. 또 "누구보다 검찰개혁을 원했지만 검찰 권력에 희생당하신 노무현 대통령님은 저에게 매우 특별한 분이다. 순천시민들과 함께 그 힘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교육계와 산업계에서 최고경영자로 일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지방소멸, 경제불안, 청년문제, 기후변화와 같은 순천이 직면한 미래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참여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으며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신한대학교 총장,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