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4개 분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분야 6개 항목(식중독균 4종·벤조피렌·피리독신·납·카드뮴·유전자변형식품)과 화장품 분야 2개 항목(나이아신아마이드·아데노신), 의약품 분야 1개 항목(보존제), 위생용품 분야 1개 항목(포름알데히드) 등 4개 분야 10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았다.
평가 기준은 양호·주의·미흡 세 단계로, 양호가 최상위 수준의 판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숙련도 평가는 시험 결과의 정확도와 시험 검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공인 기관의 기술적 능력을 입증하는 방법"이라며 "시험·결과의 정확성·신뢰성을 확보해 검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