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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 정시 모집 앞두고 분주…신입생 모집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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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대학 정시 모집 앞두고 분주…신입생 모집 '사활'

    전남대, 올해 926명 정시 모집
    조선대, 정시 모집 414명…작년 절반 수준
    동신대, 한의학과 13명·국제학부 70명 정시 모집
    호남대·광주대 등은 수시 모집 '집중'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 코엑스 홈페이지 캡처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 코엑스 홈페이지 캡처
    광주전남 각 대학들이 2024학년도 정시 지원을 앞두고 입시박람회를 운영하고 신입생 맞춤 장학금을 홍보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각 대학은 내년 1월 3일부터 정시모집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신입생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대의 경우 정시모집으로 지난해에는 930명을 모집했는데, 이번에는 926명을 선발한다.
     
    전남대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정시박람회에서 장학제도와 교육 투자 등을 홍보하고 접수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학 정시박람회에 참여해서 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학과나 정보 탐색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선대는 지난해에 비해 수시 선발 비중을 높이면서 968명을 뽑던 정시 정원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414명을 정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조선대는 신입생 맞춤형 장학금과 지역인재 장학금 등 입학 우수생을 중심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조선대 관계자는 "올해가 수험생이 가장 많이 줄어드는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어 신입생 모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신입생 맞춤형 장학제도 중에 입학 우수생들에게는 입학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신대는 한의학과 13명과 국제학부 70명만 정시로 모집하고 나머지 신입생들은 수시로 모집한다.
     
    호남대와 광주대 등 다른 대학들도 오는 21일 수시모집 마감 기간까지 신입생 정원의 대부분을 수시로 모집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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