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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돈봉투' 의혹 정점 송영길 8일 소환…수사 8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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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5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5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및 수수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8일 검찰에 출석한다. 올해 4월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오는 8일 오전 송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를 살포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기업인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다. 그는 돈 봉투 살포와 자신은 무관하며 검찰이 자신의 후원 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상대로 위법한 별건 수사를 벌였다고 주장하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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