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35조원을 달성했다. 경남농협 제공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농협상호금융 대출금 35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남농협은 지난 2021년 3월 대출금 30조원을 달성하고, 불과 2년 7개월 만에 대출금 35조원을 달성했다. 대출금 규모 또한 비수도권지역 농협 시·도단위 중 최대 규모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대출금 35조원 달성까지 조합원들과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출금 35조원 달성을 계기로 100조원 달성을 향해 힘차게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출금 35조원 달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경남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듯하고 든든한 전국 최고의 상호금융으로서 경남농협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농협은 2023년 11월 말 상호금융 총 예수금 잔액 역시 43조 3천억원을 달성해 대출금과 마찬가지로 비수도권지역 지방권 농협 시·도단위 중 최상위 실적을 거양해 지방의 지역금융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