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리가 오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C2K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성리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성리는 지난 4일 열린 단독 콘서트 '땡스투'(THNKS TO) 현장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성리는 "사랑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잠시 헤어지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음원 발매하게 되었다"며 "27일 오후 2시 입대 전인 12시 정오에 신곡 두 곡을 발표한다. 노래로나마 여러분들 곁에 머물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거 같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오겠다"며 "입대 전 막바지 스케줄에 몸도 마음 바쁘지만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치명 섹시 트롯돌'을 표방하는 성리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앨범 '인생살이'의 타이틀곡 '가지 말아라'가 역주행해 사랑받았다. 또한 매주 전국의 노래 교실을 습격해 유쾌함과 감동을 주는 SBS 필의 음악 예능 '뽕사활동' 멤버로도 활약했다.
성리는 KBS2 '아침마당'과 BTN 라디오 '데이트 할까요' 일정을 마치고 27일 입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