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 제공광주지방조달청은 지난 10월 기준 조달사업 실적 3조 2232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2%에 달하는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개청 이래 최대실적인 4조 원 돌파가 예상된다.
물품·서비스 실적은 2조 56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5%를, 시설공사계약은 65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3.7%를 달성했다.
또 최근 5년간 광주청 조달사업실적 규모는 2018년 2조 4952억 원에서 지난해 3조 7320억 원으로 150% 증가했다.
광주지방조달청은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지정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활동과 연말까지 민생현장 방문을 적극 추진해 조달업계와 관련단체 등의 애로사항 개선과 민생안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조달청이 가지고 있는 공공조달의 구매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