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유치원 바른초등학교 조감도. 세종시교육청 제공세종시교육청은 내년 산울동(6-3 생활권)에 개교하는 3개 학교의 교명을 산울유치원과 바른유치원, 바른초등학교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학교 교명이 담긴 '세종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는 지난달 27일 공포돼 교명이 최종 확정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공동체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일간 교명을 공모한 뒤 지난 5월 교명제정자문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부르기 쉬운 순우리말, 지역 특색과 법정동명 등을 반영할 수 있는 교명을 선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