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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리듬체조, AG 4연속 메달 도전…조직위 "김주원이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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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리듬체조, AG 4연속 메달 도전…조직위 "김주원이 이끌 것"

    리듬체조 김주원. 대한체육회리듬체조 김주원. 대한체육회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에 출전하는 김주원(세종대)이 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종합 정보 채널 마이 인포는 4일 "단체전 메달 경쟁에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한국, 중국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김주원이 한국을 시상대로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리듬체조는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가 2010년 광저우 대회 개인 종합 동메달, 2014년 인천 대회 개인 종합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김주원이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주원을 비롯해 '제2의 손연재'로 기대를 모은 손지인(세종고), 하수이(로그인렌트카), 조별아(J팀)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리듬체조는 아시안게임 4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린다.

    리듬체조는 후프, 공, 곤봉, 리본 등 4가지 루틴의 점수를 합산해 개인 종합 순위를 매긴다. 단체전은 4개 종목에 3명씩 출전해 총 12개 점수 중 높은 점수 10개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 일정은 오는 6일 개인 종합 예선을 시작으로 돌입한다. 단체전은 개인 종합 예선을 겸해 펼쳐진다.
     
    마이 인포는 우즈베키스탄의 이크로모바 타크미나를 개인전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이크로모바는 지난 8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카자흐스탄의 엘자나 타니예바도 메달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 인포에 따르면 리듬체조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카자흐스탄이 3회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이 2회, 우즈베키스탄이 1회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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