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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경, 섬 성묫길 벌 쏘임 5명 육지 이송

    전남 여수해경이 금오도에서 성묫길에 벌에 쏘인 50대 남성을 긴급 이송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전남 여수해경이 금오도에서 성묫길에 벌에 쏘인 50대 남성을 긴급 이송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전남 여수의 한 섬에서 성묫길에 나섰다가 벌에 쏘인 50대 5명이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여수 금오도에서 성묘를 위해 산행하던 7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2척을 급파해 의식이 저하되는 응급환자 A씨(53)와 보호자 B씨(55)를 우선 이송한 뒤, 약간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3명의 응급환자를 육지로 추가 이송했다.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벌초나 성묘를 위해 산행에 나설 때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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