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소상공인 열 명 가운데 아홉 명 정도가 대출금을 갚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1345명의 소상공인을 상대로 금융 실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7.6%가 '대출금 상환으로 힘들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9.7%가 지난해 보다 대출금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올 상반기 월 평균 매출액은 1천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는 52%로 나타났다.
소공연은 "장기화된 복합 위기 속에 매출이 낮다보니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공연은 이에 따라 "소상공인 금융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저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등의 금융 지원 조치를 전체 자영업자 대출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