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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추석 앞두고 항만시설 특별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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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 추석 앞두고 항만시설 특별 안전점검 나서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추석 연휴 기간 부산항 주요 항만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9일부터 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명절 연휴 기간 북항 재개발지역과 감만 시민부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BPA 항만재생사업단은 19일부터 현장 안전점검단을 꾸려,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공중보행교부터 친수공원, 경관수로 등 시민 개방구역과 도로, 교량 등 미개방구역까지 북항재개발사업 전 구역의 안전관리현황을 살폈다.

    특히, 미개방 구간을 출입하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시설물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추석 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연휴 전날인 27일 오전에는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 주도로 다중이용시설인 국제여객터미널과 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는 위탁관리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BPA 시설‧운영‧안전 실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점검단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시설 사용을 위해 안전표지상태와 비상대피로 확보 등 안전질서 확립과 시설물 위험요소 발굴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벌인다. 호우, 강풍 등 기상악화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형선 집단계류지에서 선박 계류, 고박상태도 점검한다.

    BPA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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