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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울동 3개교 신설…초등학교 통학구역·중학교 학교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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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울동 3개교 신설…초등학교 통학구역·중학교 학교군 설정

바른초 및 가칭 '산울초' 통학구역 설정안(청색 점선구간). 세종시교육청 제공바른초 및 가칭 '산울초' 통학구역 설정안(청색 점선구간).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산울동(6-3생활권)에 3개 학교가 신설됨에 따라 개교 예정 학교의 통학구역 설정 및 중학교 학교군 조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개교 예정 학교는 내년 9월 바른초등학교, 2025년 3월 가칭 산울초등학교와 산울중학교다.

초등학교는 6-3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학교의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고려해 바른초등학교 및 가칭 산울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

중학교는 가칭 산울중학교 개교에 따라 해밀학구를 폐지하고, 6-3생활권과 통합해 해밀중학교와 가칭 산울중학교를 포함하는 제6학군으로 조정된다.

또 개교 전 공동주택 입주로 인한 6-3생활권 학생 배치를 위해 초등학생은 개교 전까지 양지초등학교와 늘봄초등학교에, 중학생은 도담중학교와 해밀중학교에 임시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세종시의회 의결을 거쳐 중학교 학교군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행정 예고문을 참고해 다음달 20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6-3생활권의 학생 임시 배치 기간에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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