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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걱세 '9월 모평, 킬러문항 7개 출제'…교육부, '출제 안돼' 반박



교육

    사걱세 '9월 모평, 킬러문항 7개 출제'…교육부, '출제 안돼' 반박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교육부의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 발표 후 처음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도 킬러문항이 출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강득구 의원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46개 문항 중 7개 문항(15.2%)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 킬러문항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걱세는 수학 공통 21번의 경우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수학 기호를 사용했으며 공통 10번과 15번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사걱세는 공통 22번은 특정 선택과목을 선택한 학생에게 유리했으며, 공통 12번은 대학 과정의 내용이 포함돼 있어 선행학습을 했다면 좀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미적분 28번, 미적분 30번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평가 방법 및 유의 사항을 미준수하고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을 포함하는 문항이 출제됐다고 주장했다.
     
    사걱세는 "교육부가 지난 6월 수능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킬러문항 출제를 배제하겠다고 밝혔지만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공교육만으로 대비할 수 없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 학생들은 더욱더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번 분석에는 15명의 현직 교사, 2명의 교육과정 전문가, 사교육 콘텐츠 전문가 2명, 수학 전공자 1명 등이 참여했다고 사걱세는 밝혔다. 

    하지만 교육부는 킬러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9월 모의평가에 킬러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는 것이 교육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9월 모의평가에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공교육 밖(문제)은 볼 필요 없이 EBS를 참고해 집중하면 수능에서도 얼마든지 본인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며 "정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현재 그런 역할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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