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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푸·친강 때문에? 중국군 "위험한 사람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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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리상푸·친강 때문에? 중국군 "위험한 사람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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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중국군 기관지 "유혹 피하는 좋은 방법은 '물리적 고립'"
    리상푸 국방부장 한달가량 실종상태…실각 가능성 높아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 연합뉴스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 연합뉴스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부패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인민해방군이 군 간부를 대상으로 위험한 사람과의 사교를 피하라고 촉구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은 최근 일부 지도자들이 잘못된 사람과 어울리는 바람에 직위에서 해제됐다며 이같은 행동강령을 내렸다.

    인민해방군은 "위험과 유혹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물리적인 고립'을 하는 것"이라며 "특정 행사 또는 내외부 인사들과 식사 약속 등도 가능하면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해방군보는 인민해방국 최도 지도부인 중국 중앙군사위원회가 지난 6월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행동강령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런 해석을 붙였다.

    해방군보는 지난 17일에는 '간부의 분발과 책임을 독려하자'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현재 지도 간부의 어지러운 행위 현상이 아직 일정 정도 존재하고 있다"며 군기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29일 이후 공식석상에서 사라진 뒤 한달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리상푸 부장의 실종 사태와도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리 부장의 실각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가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 고위직들이 연루된 부패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리 부장에 앞서 친강 전 외교부장도 한달 넘게 실종된 뒤 지난 7월 갑자기 면직됐다. 그의 실각 이유에 대해 당시 불륜설이 제기 된 바 있다.

    최근에도 월스트리트저널은 그가 주미 대사 시절 혼외관계로 아이까지 출산한 것이 실각 배경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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