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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눈앞에…경남 우주항공열차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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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전투기 'KF-21' 눈앞에…경남 우주항공열차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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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관광재단, 코레일·KAI 협업 특별열차 편성
    10월 6일부터 1박 2일 일정 국가보안시설 KAI 견학 프로그램 운영

    우주항공열차. 경남도청 제공 우주항공열차. 경남도청 제공 
    서울을 출발해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경남 사천으로 가는 '우주항공열차'가 특별 편성돼 다음 달 달린다.

    경남관광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업해 우주항공열차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주항공열차는 다음 달 6일 오전 8시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수원·평택·천안·서대전을 거쳐 순천역에 도착한 뒤 사천 KAI로 이동한다. 우주항공을 테마로 특별 편성된 열차로, 1박 2일 일정이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국가 보안시설인 KAI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형 전투기 KF-21·훈련기 T50 생산시설, 헬리콥터(수리온) 생산시설, 항공기 개발과 생산 과정의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항공캠프, 항공우주박물관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우주과학 꿈나무의 호기심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AI 견학 이후에는 사천 노산공원, 삼천포 거리, 사천 바다 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일정도 즐길 수 있다.

    참여하는 여행객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대표기업을 활용한 우주항공열차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우주항공기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 경남의 기술과 관광자원까지 만나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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