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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절충 가능성…''''원포인트 본회의''''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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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절충 가능성…''''원포인트 본회의''''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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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가까운 고착상태 풀 수 있는 단초 마련 의미

     

    한나라당이 비정규직법과 미디어법을 분리 처리하는 이른바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민주당도 방식 자체에는 동의 입장을 밝혔다.

    한 달 가까이 교착상태를 지속해온 여야가 절충을 시도할, 희미한 단초는 마련한 셈이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25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서 비정규직법을, 다음달 중순 본회의에선 미디어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에 대해 ''''그런 것으로 대충 의견이 정리돼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비정규직법 개정을 위한 5인 연석회의와 관련해 ''''합의를 존중할 것''''이고 ''''이를 전제로 비정규직법안을 통과시키겠다''''며 비교적 우호적 제스처를 보냈다.

    미디어법에 대해서도 ''''우리가 유연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자유선진당이 내놓은 절충안을 토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주당도 무조건 반대만 할 게 아니라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 참여비율 20%도 방송 장악 우려가 너무 커진다면 비율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이날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박 대표의 제안을 ''''분리 처리론''''으로 규정한 뒤 ''''어제 민주당도 비정규직법과 미디어법을 분리해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호응했다.

    하지만 ''''29일이나 30일 본회의에서 비정규직법을 처리할 수 있으려면 현재 진행중인 5인 연석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할 때만 가능하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한나라당은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경계감을 나타낸 뒤, 5인회의에 참석한 한나라당 간사의 입장과 비정규직법 적용 3년 유예안을 제출한 지도부간의 입장이 다른 점을 지적했다.

    그는 ''''어느 게 진짜인지, 의지가 있는지, 아니면 어제 제출한 3년 유예안대로 날치기 처리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시탐탐 5인 연석회의를 깨려하고 3년 유예안을 관철시키려 한다면, 국민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모든 책임은 한나라당에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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