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이 핫이슈를 떠오른 이후 국방부의 언론브리핑장이 연일 뜨겁습니다.
지난달 29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 영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당국자의 부실하고 안일한 답변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8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도 육군사관학교가 교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의 배경으로 제시했던 캠퍼스 종합발전계획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CBS 홍제표 기자를 비롯해 국방부 출입 기자들은 현안과 관련해 연일 집요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 국방부는 이를 부담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