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3일부터 2달여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원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이뤄진다.
2021~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기업 911개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도, 시군, 경제진흥원이 합동으로 자금지원 자격 유지 여부, 자금 사용의 목적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정책자금으로 2023년 기준으로 금융기관과 협력해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자금 3250억 원과 고정금리의 직접 융자자금 280억 원 등 총 3530억 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