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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조업 떠난 선장 실종…제주해경 수색 나서



제주

    홀로 조업 떠난 선장 실종…제주해경 수색 나서

    발견된 어선 안에는 선장 없어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A호.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A호.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홀로 조업을 떠난 60대 선장이 제주 해상에서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25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전날(24일) 출항한 제주시 한경면 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5톤) 선장 60대 남성 B씨가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지인인 신고자는 B씨가 출항한 직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해경에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서쪽 약 4㎞ 해상에서 A호를 발견해 선내를 수색했으나 B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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