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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롤라팔루자 무대 소감 "저희 노래 떼창 때 소름"



문화 일반

    뉴진스, 롤라팔루자 무대 소감 "저희 노래 떼창 때 소름"

    뉴진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2023' 무대에 올라 총 12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어도어 제공뉴진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2023' 무대에 올라 총 12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어도어 제공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3'에서 미국 내 첫 공연을 펼쳐 호평받은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는 7일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3'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는 데뷔 갓 1년을 넘긴 시점에서,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롤라팔루자'에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민지는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왔을지 가늠할 수 없었는데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정말 많은 관중과 빙키봉(응원봉)을 보고 신났다"라고, 해린은 "공연장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다.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렘을 느꼈고,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하니는 "진짜 꿈 같았다. 저희 노래를 다 같이 '떼창'하실 때는 소름이 돋았다"라며 "무대하는 내내 에너지를 많이 받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첫 페스티벌이었다"라고 전했다. 혜인은 "무대를 시작하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무대를 시작한 순간에는 현장의 신나는 분위기에 집중했던 것 같다. 우리의 음악을 듣고 함께 즐기시는 게 눈에 보여서 정말 좋았다"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롤라팔루자 같은 큰 무대에 서는 것이 어릴 적부터 꿈이었는데, 그 무대에 올라 너무 행복했다. 그때 느꼈던 감동, 감사, 행복, 흥분 등 모든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파크 티-모바일 무대에서 공연한 뉴진스는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허트'(Hurt)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오엠지'(OMG) '뉴 진스'(New Jeans) '슈퍼 샤이'(Super Shy) '이티에이'(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겟 업'(Get Up) '에이에스에이피'(ASAP)까지 총 12곡을 불렀다.

    뉴진스가 미니 2집 '겟 업'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 무대를 하는 모습. 어도어 제공뉴진스가 미니 2집 '겟 업'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 무대를 하는 모습. 어도어 제공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약 7만 명이 몰려들었다. 뉴진스의 미국 데뷔 무대였음에도 수많은 관객이 뉴진스 곡을 따라 부르며 떼창하는 진풍경을 선보였다. 현지 매체인 시카고 선타임스는 뉴진스 무대에 관해 "오후 5시대 공연 중에서 (뉴진스 무대에)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달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을 내고 활동 중인 뉴진스는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8월 5일 차트 기준)를 거머쥐었다. 데뷔 1년 만이다.

    민지는 "처음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전 세계 버니즈(공식 팬클럽명) 분들이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하니는 "'빌보드 200' 1위 달성이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데뷔 앨범 때부터 이번 앨범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시간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혜인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놀라움과 감사, 그리고 더 잘해야겠다는 복잡한 감정이 든다"라고, 해린은 "앞으로 새로운 음악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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