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5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사흘간의 방미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앤드류스 기지에는 미국 측에서 로라 윌스 의전장 대리, 폴리 케니 앤드류스 공군기지 대표 등과 우리 측에서 한덕수 주미대사 내외, 김영천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이용진 민주평통 회장 등이 나와 영접했다.
이 대통령은 곧바로 숙소인 미 정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미 행정부 주요 각료들을 잇따라 접견하면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