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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집중호우로 농작물 3.4만㏊ 피해, 가축 82.5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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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농식품부, 20일 오전 6시 기준 피해현황 집계
    닭 폐사 77만마리로 가축 피해 대다수 차지
    전북지역 피해 1만6천ha로 가장 피해 커

    폭우 피해. 연합뉴스폭우 피해. 연합뉴스
    지난 10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이 3만4583㏊로 늘었다. 가축은 82만5천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규모는 침수 3만4354ha, 낙과 229ha 등 모두 3만4583ha라고 밝혔다. 농경지 유실·매몰면적은 574.1㏊ 로 조사됐다.

    가축 폐사는 82만5천마리로 집계됐다. 육계 59만1300마리, 산란계 8만9500마리, 종계 8만8300마리 등 닭이 76만9100마리를 차지했다. 오리 4만4900마리, 돼지 4300마리, 소 400마리 등도 폐사했다.  

    시설 피해는 축사 36.4㏊, 비닐하우스 18.2㏊, 인삼시설 4.1㏊ 등 모두 58.9㏊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북지역 피해가 1만6673㏊로 가장 큰 가운데 충남 1만113㏊, 충북 2892㏊, 경북 2783㏊, 전남 1712㏊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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