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메타버스 플랫폼. 기보 제공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비대면 업무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시공간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연수, 보증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협력해 구축했다.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개선사항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해 내년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개인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한 뒤 고유 아바타로 4층인 빌딩형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보증상품 확인, 화상회의, 연수, 비대면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1층 로비 △2층 비대면 사무공간 △3층 비대면 상담센터 △4층 비대면 연수센터로 구성했다. 고객들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게스트 명을 입력해 1층 로비와 3층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보 직원들은 플랫폼 전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