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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무장애 도시' 시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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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편의시설 전수조사 및 개선,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등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12일부터 건축물 및 공원 등 202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조사요원이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편의시설이 설치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됐는지를 점검해 장애인의 접근성, 이동권 확대,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하는 시책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단말기 무상 지원을 받지 않은 강원도 거주 장애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들이 누구나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평등한 원주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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