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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 역사 재조명할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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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인 역사 재조명할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 구체화

    제주도, 용역 통해 제주역사문화지구 조성과 제주역사관 건립 청사진 제시

    삼성혈. 제주도관광협회 제공삼성혈.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제주도가 역사문화지구와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을 구체화한다.
     
    제주도는 1억8000만원을 들여 2024년 5월까지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반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가칭)제주역사관 건립으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 역사문화지구 조성을 위해 △역사문화지구 개념과 범위 설정 △사업 대상지역 현황조사와 주변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와 시사점 분석 △역사문화지구 조성 기본구상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건립 목적과 기능, 역할 분석 △현황조사와 최적입지 검토 △건축 기본 구상과 단계별 추진계획 △종합운영과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삼성혈과 신산공원을 생태문화적으로 연결하는 다각적 방안과 원도심 등 주변 지역과 역사문화지구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도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의견수렴, 내년 상반기 최종 보고를 거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역사 발상지인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에서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긍심 고취를 통해 미래 제주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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