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대한수부외과학회 류인혁 회장(포항세명기독병원 원장)이 국내 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학회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류인현 회장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표로 참석하고 있다.
1982년부터 시작한 수부외과 학회는 2005년부터 국내 학회 최초로 수부 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해 현재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250명이 활동하는 전문학회이다.
아시아 태평양 수부외과 학회는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 국가 수부외과 학회가 참여하는 학회로서 유럽 수부외과 학회, 미국 수부외과 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수부 학회로 손꼽힌다.
류인혁 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2027년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를 비롯한 세계수부외과학회를 유치해 국내 수부외과 분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5일 대만 갸오슝의과대학 정형외과 초청 특강과 이어 6일 대만수부외과학회 초청의 특강을 통해 대한 수부외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한편, 류인혁 회장은 대한수부외과학회 논문 편집 위원 등 국내 정형외과를 대표하는 의학자로 2022년 12월 대한수부외과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